, 핵심 제시 =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사용자 수가 엄청난 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도 매년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이 엄청난 사용자 수를 가진 빠른 속도로 팽창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승준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2013년 1조 2000억원이던 중국 휴대전화 시장 규모가 올해 5조원대로 성장한 뒤 2017년에는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중국 게임시장 추이를 보면 중국 이용자의 게임 선호 경향이 뚜렷하다.
현재'크로스파이어'와'던전앤파이터'는 중국 게임 시장 1, 2위를 차지하며 연간 매출액이 1조원이 넘는다.'열혈전기 2''강무단''열혈강호''자유농구'등 한국 게임도 중국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보고서는"한국 모바일 게임은 올해부터 중국 시장에 본격 도전하게 될 것"이라며"이미 여러 업체가 중국 현지 배급사와 제휴해 모바일 게임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산업의 경우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게임산업 및 e 스포츠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면서 2019년까지 2300억원을 지원,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게임산업 및 e 스포츠 중장기 계획'은 차세대 게임산업의 새로운 분야 창출, 게임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 게임의 가치 제고 등 3대 전략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은 사람 (person), 혁신 (innovation), 문화 (culture), 공생 (accompany), 스타트 업 (start-up), 전략 (strategy), 해외 (oversea) 등 7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단어의 앞글자를 따서'p.i.c.a.s.s.o 피카소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인이 프로젝트는 한국 게임산업의 해외 진출의 비전을 명확히하고, 앞으로 한국 게임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